infra
Platform

모듈 맵

[Cloud] 하이브리드 연결 — 온프레와 클라우드를 잇는 법

0 / 22 완료

펼치기
0 / 22 완료0%

클라우드 엔지니어링 · 20 / 22

[Cloud] 하이브리드 연결 — 온프레와 클라우드를 잇는 법

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, 그리고 VPC끼리 사설로 연결하는 VPN·전용선(Direct Connect)·VPC 피어링·프라이빗 엔드포인트를 비교하고, 하이브리드 구간의 지연·보안을 설계하는 법을 정리합니다

🚨INCIDENT ALERT
HIGH

마이그레이션 중 앱은 클라우드로, DB는 아직 온프레에 남겼습니다. 처음엔 잘 되는 듯했지만, 페이지마다 DB를 수십 번 호출하면서 온프레↔클라우드 왕복 지연이 쌓여 응답이 3배 느려졌습니다. 어느 날 VPN이 잠깐 끊기자 클라우드 앱이 통째로 멈췄습니다. 온프레와 클라우드를 어떻게 잇느냐가 하이브리드 구간의 성능·안정성을 좌우합니다.

이번 챕터에서 배울 것
  • 1VPN과 전용선(Direct Connect)의 트레이드오프를 비교할 수 있다
  • 2VPC 피어링/Transit Gateway로 사설 내부 통신을 구성하는 법을 안다
  • 3프라이빗 엔드포인트로 인터넷을 거치지 않고 서비스에 접근하는 이점을 안다
  • 4하이브리드 구간의 지연·연결 끊김 함정을 피할 수 있다
  • 5연결 방식을 요구 지연·대역폭·보안으로 선택할 수 있다

무엇으로 이을 것인가

💡개념

VPN vs 전용선 — 빠른 시작 vs 안정적 회선

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잇는 두 가지 방식:

  • 사이트 간 VPN: 공용 인터넷 위에 IPsec 암호화 터널. 빠르고 싸게 시작하지만 지연·대역폭이 인터넷에 좌우됨. 빠른 시작·백업 경로에 적합.
  • 전용선(Direct Connect/Interconnect): 통신사 물리 회선으로 직접 연결. 지연이 일정하고 대역폭이 크지만 구축에 수 주~수 개월·회선 비용. 안정성이 중요한 운영 트래픽에 적합.

흔한 구성: 전용선을 주 경로로, VPN을 백업 경로로 함께 둬 회선 장애에 대비합니다.

하이브리드 연결 방식 — VPN·전용선·피어링·엔드포인트확대

위 그림은 VPN·전용선·VPC 피어링·엔드포인트 네 가지 하이브리드 연결 방식을 한눈에 비교합니다. 보안 요건과 대역폭에 따라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.

Site-to-Site VPN 구조 — 인터넷 위 암호화 터널확대

위 그림처럼 VPN은 온프레 Customer Gateway와 AWS Virtual Private Gateway 사이에 IPSec 터널을 만들어 통신합니다. 빠르게 연결할 수 있지만 인터넷 품질에 성능이 좌우됩니다.

Transit Gateway 허브-스포크 — 여러 VPC와 온프레를 하나로확대

위 그림처럼 TGW는 허브 역할을 해 각 VPC와 온프레가 스포크로 연결됩니다. VPC 피어링이 쌍으로 늘어나는 것과 달리, TGW는 연결 수를 선형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.

💡개념

온프레와 클라우드가 실제로 연결되는 흐름 — 방식 선택부터 트래픽까지 5단계

"VPN으로 이었다"는 말 뒤에는 터널 협상·경로 광고·라우팅 반영이 순서대로 있습니다. 이 단계를 알면 "터널은 UP인데 왜 통신이 안 되는지", "왜 CIDR이 겹치면 아예 못 잇는지"를 단계로 좁혀 진단할 수 있습니다. 온프레와 클라우드의 사설 통신은 아래 흐름이 모두 성립해야 열립니다.

TEXT
[온프레 데이터센터]  ←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→  [클라우드 VPC]
   │
   ① 연결 방식 선택   → VPN(인터넷 위 IPsec) 또는 전용선(Direct Connect 물리 회선)
   │
   ② 터널·회선 수립   → VPN: 양쪽 게이트웨이가 IKE 협상해 IPsec 터널 UP
   │                    전용선: 통신사 회선 프로비저닝 + 가상 인터페이스(VIF)
   │
   ③ 라우팅 교환(BGP) → 양쪽이 자기 대역을 BGP로 광고
   │                    온프레 "10.10.0.0/16은 나" ↔ 클라우드 "10.20.0.0/16은 나"
   │
   ④ 서브넷 간 트래픽  → 라우팅 테이블이 상대 대역을 이 연결로 보냄
   │                    (앱→온프레 DB 같은 사설 IP 통신이 사설 경로로)
   │
   ⑤ 암호화·대역      → VPN은 터널 구간 암호화, 실효 대역·MTU가 성능을 좌우
   ▼
[사설 IP로 양방향 통신 성립]

각 단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, 막히면 어떤 증상인가:

단계하는 일여기서 막히면
① 방식 선택빠른 시작·백업 경로면 VPN, 안정적 지연·대용량이면 전용선VPN은 인터넷 품질에 지연이 좌우돼 혼잡 시 응답이 튐
② 터널·회선 수립VPN은 IKE로 IPsec 터널 협상, 전용선은 회선·VIF 프로비저닝사전 공유 키·피어 IP 불일치 → 터널이 UP 안 됨
③ BGP 광고양쪽이 자기 CIDR을 BGP로 광고해 서로의 경로를 학습한쪽이 대역을 광고 안 하면 라우팅이 성립 안 됨(BGP 미광고)
④ 서브넷 간 트래픽라우팅 테이블이 상대 대역을 이 연결로 보냄양쪽 CIDR이 겹치면(10.0.0.0/16 충돌) 어디로 보낼지 모호 → 연결 불가
⑤ 암호화·대역VPN은 터널 구간을 암호화, 대역·MTU가 성능을 결정대역 포화·MTU 축소(IPsec 캡슐화) → 큰 패킷만 지연·유실

"연결됐다"는 ①~⑤가 모두 참이라는 뜻입니다. 터널은 UP인데 통신이 안 되면 ③(BGP 광고)·④(CIDR 충돌)를, 작은 요청은 되는데 큰 것만 멈추면 ⑤(MTU)를, 응답이 전반적으로 느리면 ①(VPN 인터넷 지연)·대역 포화를 의심합니다. 특히 ④의 CIDR 충돌은 연결하는 순간이 아니라 VPC를 만들 때 이미 결정되므로, 주소 계획이 연결 설계보다 먼저 와야 합니다(아래 심화에서 IPAM으로 이어집니다).

💡개념

VPC끼리, 서비스까지 — 사설로 잇기

조직이 커지면 VPC가 여러 개(환경·팀·계정별)가 됩니다.

  • VPC 피어링: 두 VPC를 사설로 연결해 인터넷 없이 사설 IP로 통신. VPC가 많아지면 1:1 피어링이 폭증.
  • Transit Gateway(허브): 다수 VPC·온프레를 중앙 허브로 잇는다. 멀티계정·멀티VPC에서 표준.
  • 프라이빗(VPC) 엔드포인트: 프라이빗 서브넷 자원이 NAT/인터넷 없이 클라우드 서비스(S3 등)에 사설 접근 — 보안·NAT 비용·지연 이점(클라우드 비용 최적화).

핵심은 내부 통신을 공용 인터넷에 노출하지 않고 사설망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(VPC와 서브넷).

어떤 연결을 쓸까
빠르게 시작·소규모·백업 경로사이트 간 VPN저비용·즉시, 지연은 인터넷 의존
안정적 지연·대용량 상시 트래픽전용선(Direct Connect)구축 기간·비용 크나 안정적
여러 VPC/계정 내부 통신Transit Gateway(허브)피어링 난립 방지, 중앙 라우팅
프라이빗 서브넷→클라우드 서비스프라이빗 엔드포인트인터넷 미경유, NAT 비용↓
1VPN 터널·전용선 연결 상태 확인

하이브리드 연결의 생사는 서비스 연속성에 직결됩니다. 터널이 UP인지 확인합니다.

로컬 터미널
aws ec2 describe-vpn-connections \
  --query "VpnConnections[].{Id:VpnConnectionId,State:State,Tunnels:VgwTelemetry[].Status}"
OUTPUT
[ { "Id": "vpn-0abc", "State": "available", "Tunnels": ["UP","DOWN"] } ]
aws ec2 describe-vpn-connections
2온프레↔클라우드 실제 지연 측정

하이브리드 구간의 왕복 지연을 측정해, 동기 호출이 많은 설계가 견딜 수 있는지 판단합니다.

로컬 터미널
# 클라우드 인스턴스에서 온프레 DB로
mtr -rwzbc 20 onprem-db.internal
# 또는 단순 측정
ping -c 10 10.10.0.5 | tail -2
OUTPUT
rtt min/avg/max = 22.1/24.8/31.0 ms   # 페이지당 50회 호출이면 +1.2초 누적
ping / mtr
🔍실행 후 확인할 것
  • VPN 터널 중 하나라도 DOWN — 이중 터널인데 하나만 살아있으면 가용성 저하. 둘 다 UP 유지, 전용선+VPN 백업 구성 검토
  • 온프레↔클라우드 왕복 지연(rtt) × 페이지당 호출 수 — 누적 지연이 SLA를 넘으면 강결합을 분리하거나 같은 쪽으로 모아야 함
  • 프라이빗 엔드포인트 없이 NAT로 S3 등에 접근 중 — 인터넷 경유 + NAT 데이터 처리비. 프라이빗 엔드포인트로 전환 검토
  • VPC 피어링이 다수 1:1로 난립 — 관리·라우팅 복잡도 폭증. Transit Gateway 허브로 통합 검토

상황: 온프레와 클라우드를 VPN으로 이었는데 연결 품질이 서비스 안정성을 떨어뜨림.

원인: ① VPN이 공용 인터넷에 의존해 혼잡 시 지연·끊김, ② 강하게 결합된 앱-DB를 양쪽에 분리해 매 호출이 왕복 지연을 더함, ③ 단일 터널이라 끊기면 통신 두절(Networking의 경로·지연).

진단: VPN 터미네이션의 터널 상태·재협상 로그 확인 → 왕복 지연·패킷 손실 측정 → 앱-DB 호출 빈도가 지연에 민감한지 점검.

해결: 안정성이 중요하면 전용선으로 격상(+VPN 백업), 이중 터널로 가용성 확보. 근본적으로는 강결합을 줄여 — 앱과 DB를 같은 쪽으로 모으거나(함께 이전 마이그레이션 전략), 결합을 비동기 큐로 느슨하게(메시지 큐와 이벤트). 하이브리드 구간은 '영구 상태'가 아니라 '짧게 끝낼 과도기'로 설계합니다.

심화 — 잇기 전의 설계, 이은 뒤의 함정

💡개념

심화: IP 대역이 겹치면 이을 수 없다 — 조직 차원의 주소 계획

하이브리드·멀티VPC 연결에는 숨은 전제가 있습니다. 양쪽 사설 IP 대역이 겹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. 온프레가 10.0.0.0/16을 쓰는데 VPC도 10.0.0.0/16이면, 피어링은 아예 맺어지지 않고 VPN을 이어도 '10.0.0.x로 가라'는 라우팅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— 어느 쪽의 10.0.0.x인지 구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.

문제는 VPC CIDR이 한 번 정하면 사실상 못 바꾸는 값이라는 점입니다(보조 CIDR 추가는 가능하나 제약이 많음). 연결 계획이 없던 시절 '기본값 그대로' 만든 VPC들이, 몇 년 뒤 온프레 연결·계열사 통합·인수합병(M&A)에서 대역 충돌로 발목을 잡습니다. 겹친 뒤의 우회는 전부 비쌉니다 — 프라이빗 NAT 게이트웨이로 주소를 변환해 잇거나, 한쪽 네트워크를 재구축하는 수준의 일이 됩니다.

정석은 처음부터 조직 차원의 IP 주소 계획(IPAM) 을 두는 것입니다. RFC1918 사설 공간을 환경별·리전별·팀별 블록으로 미리 쪼개 할당하고, 새 VPC는 반드시 할당받은 블록 안에서만 만들게 합니다(VPC와 서브넷). '연결할 계획이 없는 네트워크'도 언젠가 연결된다고 가정하는 것이 하이브리드 시대의 주소 설계입니다.

상황: 모니터링은 온통 초록불입니다 — 터널 UP, 헬스체크 통과, 소형 요청 정상. 그런데 특정 기능만 골라서 실패하고, 재시도해도 같은 요청은 계속 멈춥니다.

원인: IPsec 터널은 캡슐화 헤더 때문에 실효 MTU가 1500보다 작습니다. 원래는 경로 MTU 탐색(PMTUD)이 '더 작게 쪼개 보내라'는 ICMP 신호로 이를 조율하지만, 중간 방화벽이 ICMP를 차단하면 큰 패킷이 아무 응답 없이 버려지는 'MTU 블랙홀' 이 됩니다. 그래서 작은 패킷(헬스체크·조회)은 통과하고, 실효 MTU를 넘는 큰 패킷(업로드·대량 응답)만 멈춥니다.

진단: 단편화를 금지한 채 크기를 늘려가며 어디서 끊기는지 찾습니다 — ping -M do -s 1400 10.10.0.5가 실패하고 -s 1300이 성공하면 실효 MTU는 그 사이입니다. tracepath로 경로 MTU도 확인합니다(Networking).

해결: 터널 구간에 TCP MSS 클램핑을 걸어(예: 1350) 세그먼트가 터널 MTU를 넘지 않게 강제하거나, 양쪽 장비의 터널 MTU를 명시 설정하고, 방화벽에서 ICMP 'fragmentation needed'(Type 3 Code 4)를 허용합니다. '작은 건 되는데 큰 것만 멈춘다'는 증상을 만나면 애플리케이션보다 MTU를 먼저 의심하는 것이 하이브리드 구간의 요령입니다.

💼
실무 맥락
현업 패턴

하이브리드 연결은 마이그레이션·멀티계정 운영의 현실적 핵심입니다. "온프레와 클라우드를 어떻게 연결했나요?"에 "운영 트래픽은 전용선, 백업은 VPN, 내부 VPC는 Transit Gateway 허브, 서비스 접근은 프라이빗 엔드포인트"라 답하면 성숙합니다.

실무 핵심: ① 하이브리드 구간은 짧게 — 강결합을 양쪽에 오래 두지 않는다, ② 연결은 이중화(전용선+VPN, 이중 터널)로 단일 장애점 제거, ③ 내부·서비스 트래픽은 사설망(피어링·엔드포인트)으로 인터넷 노출 최소화(계정과 IAM의 최소 노출 원칙). 온프레 네트워크 지식(Networking)이 클라우드 연결 설계로 그대로 이어집니다.

다음으로는 이렇게 연결한 하이브리드·멀티VPC 구성을 코드로 선언·재현하는 IaC와 Terraform, 전체를 Well-Architected 신뢰성 기둥으로 점검해 보세요.

지식 확인

퀴즈 — 8문제

Q1

사이트 간 VPN과 전용선(Direct Connect/Interconnect)의 핵심 차이는?

Q2

VPC 피어링(또는 Transit Gateway)이 해결하는 문제는?

Q3

클라우드 서비스(예: S3)에 VPC 안에서 '인터넷을 거치지 않고' 접근하는 프라이빗 엔드포인트의 이점은?

Q4

마이그레이션 중 하이브리드(온프레+클라우드 병행) 구간에서 흔한 함정은?

Q5

온프레와 클라우드를 잇는 사이트 간 VPN과 전용선(Direct Connect)을 고를 때 트레이드오프는?

Q6

VPC가 수십 개로 늘어 서로 통신해야 하는데 VPC 피어링을 일일이 맺으니 관리가 폭발한다. 더 나은 방법은?

Q7

[심화] 몇 년 전 기본값 그대로 만든 VPC들이 온프레 연결·인수합병(M&A) 시점에 대역 충돌로 발목을 잡는다. 이를 애초에 막는 정석은?

Q8

[심화] VPN 너머 온프레 API에서 헬스체크와 작은 조회는 정상인데, 파일 업로드·대량 조회 응답만 조용히 멈추다 타임아웃된다. 가장 먼저 의심할 원인은?

0 / 8 답변

🧪 실습으로 확인하기

GCP Compute Engine 인스턴스 생성 및 SSH 접속

초급

Google Cloud Console과 gcloud CLI로 VM 인스턴스를 생성하고, SSH 접속·파일 전송·방화벽 규칙 설정까지 GCP 기본 흐름을 익힌다.

45📋 5단계💻 직접 환경
실습 시작하기 →

이것도 배워보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