클라우드 청구서가 갑자기 늘면 보통 "인스턴스를 더 싼 걸로 바꾸자"부터 떠올리지만, 효과가 큰 건 따로 있습니다. AWS 비용 절감은 효과가 큰 순서로, 측정 가능하게 접근해야 합니다. 가장 흔한 낭비부터 정리합니다.
비용이 새는 곳부터 찾는다
먼저 Cost Explorer에서 서비스별·태그별 비용을 봅니다. 보통 상위 몇 개 서비스(EC2, RDS, 데이터 전송, S3)가 청구서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. 절감은 큰 항목부터 손대는 게 원칙입니다.
| 낭비 유형 | 증상 | 조치 |
|---|---|---|
| 유휴 리소스 | 안 쓰는 EBS, 미연결 EIP, 중지 인스턴스의 볼륨 | 삭제/스냅샷 후 정리 |
| 과대 사양 | CPU 평균 사용률 한 자릿수 % | 인스턴스 적정화(rightsizing) |
| 잊힌 환경 | 끝난 테스트/스테이징이 24시간 가동 | 야간·주말 자동 중지 |
| 비싼 데이터 전송 | NAT·리전 간 전송 폭증 | 경로·아키텍처 재검토 |
효과 순서로 적용하는 절차
1단계 — 유휴 리소스 청소 (즉시, 위험 낮음) 미연결 EIP는 시간당 과금됩니다. 인스턴스를 지워도 EBS 볼륨은 남아 계속 과금되는 경우가 흔합니다. 가장 빠르고 안전한 절감입니다.
2단계 — 적정화와 스케줄링 CloudWatch로 사용률을 본 뒤 한 단계 작은 인스턴스로 내립니다. 비-프로덕션 환경은 업무 시간 외 자동 중지합니다.
# 개발 환경을 평일 저녁에 중지하는 식의 스케줄(예시)
aws ec2 stop-instances --instance-ids i-0abc123 i-0def456
3단계 — 약정 할인 (안정적 워크로드에) 사용량이 꾸준하다면 Savings Plans나 예약 인스턴스로 온디맨드 대비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. 단, 약정은 "꾸준히 쓰는 양"에만 겁니다. 변동이 큰 부분까지 약정하면 오히려 손해입니다.
4단계 — 스토리지·아키텍처 S3는 접근 빈도에 따라 Standard → IA → Glacier로 수명주기 규칙을 겁니다. 로그처럼 거의 안 보는 데이터는 자동으로 저렴한 계층으로 내립니다.
한 번이 아니라 습관으로
비용 최적화는 1회성 청소가 아니라 운영 습관입니다. 예산 알림(Budgets)을 걸어 임계치 초과 시 알림을 받고, 리소스에 팀·프로젝트 태그를 달아 "누가 쓰는 비용인지" 추적되게 합니다. 태그가 없으면 어느 팀 비용인지 몰라 아무도 줄이지 못합니다.
요점 정리
- Cost Explorer로 큰 항목부터 찾는다.
- 유휴 정리 → 적정화·스케줄링 → 약정 할인 → 스토리지 계층 순.
- 예산 알림과 태깅으로 절감을 습관화한다.
비용 구조와 리소스 관리를 다루는 학습은 클라우드 트랙에서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.